'자동차와 패션을 합치다'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룩' 공개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7.03.30 11:12 / 수정: 2017.03.30 13:47
현대자동차가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미학과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미학과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미학과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등 패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DDP를 찾은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을 홍보했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 시민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현대차 디자이너가 협업(콜라보레이션)한 패션 콜렉션으로 젊고 역동적인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콜렉션에는 모두 54벌에 이르는 '쏘나타 뉴 라이즈 룩'과 3종의 '쏘나타 뉴 라이즈' 전용 커버를 선보였으며, 런웨이(패션쇼 무대)에 쏘나타 룩을 입은 남녀모델과 '쏘나타 뉴 라이즈' 차량이 동시에 출현해 자동차와 패션이 융합된 색다른 패션 콜렉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등 패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DDP를 찾은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쏘나타 콜렉션은 유명 패션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씨가 아마추어 디자이너들과 팀을 구성해 의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등 패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DDP를 찾은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쏘나타 콜렉션'은 유명 패션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씨가 아마추어 디자이너들과 팀을 구성해 의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쏘나타 콜렉션'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씨가 참여했으며, 각 디자이너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 3명과 팀을 구성해 의상을 제작했다.

오프닝을 장식한 고태용 디자이너와 아마추어 디자이너 민지선, 배은별, 전경희 씨는 '뉴 라이즈'가 곧 새로운 시작, 젊음(YOUTH)을 의미한다는 데서 착안, '쏘나타'와 '청춘'을 재해석한 20~30대 타깃의 '쏘나타 시티룩'을 제작했다.

고태용 디자인팀은 자동차와 칵테일, 과일 등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아이콘으로 만들고 이를 패턴화해 코트와 재킷, 쏘나타 전용 커버에 프린트하거나, 마치 뒤집어 입은 듯한 느낌의 독특한 재킷을 제작하는 등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의상들을 선보여 쏘나타 디자인의 젊은 감성을 표현했다.

계한희 디자이너와 김시은, 정지윤, 김담 씨는 섬세하게 다듬은 '쏘나타 뉴 라이즈'의 실루엣과 강렬한 외장 칼라에서 영감을 얻어 블루와 레드 색상을 사용해 '실루엣'이 강조된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탄생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패션을 융합한 이색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은 이날 행사를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쏘나타 뉴 라이즈 누리꾼들에게도 홍보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패션을 융합한 이색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은 이날 행사를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쏘나타 뉴 라이즈' 누리꾼들에게도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혁 디자이너와 김주영, 김달, 윤정현 씨는 과감하고 강렬한 인상의 전면부 디자인에서 '카리스마'라는 콘셉트를 도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콜렉션은 전문영역인 패션디자인에 일반 시민까지 참여한 개방형 협업"이라며 "콜렉션 장소 역시 DDP 앞마당인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해 누구나 자동차와 패션이 융합된 독특한 디자인 세계를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가 자동차와 패션 디자인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쏘나타 콜렉션에는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패션 디자이너와 현대차 쏘나타 디자이너, 엄격한 공모과정을 통과한 일반 아마추어 디자이너가 참여한 만큼, 출품된 의상들이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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