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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반한감정 정면돌파 현지 전용 '올 뉴 위에동' 출시
입력: 2017.03.21 16:36 / 수정: 2017.03.21 16:36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C2 로우 차급 대응을 위해 20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에서 올 뉴 위에동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C2 로우' 차급 대응을 위해 20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에서 '올 뉴 위에동'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2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올 뉴 위에동(영문명 CELESTA)' 신차발표회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시안, 정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중국시장에 첫선을 보인 '위에동'은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다 기록인 133만여 대가 판매되며 회사의 초기 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모델로 이번에 출시한 '올 뉴 위에동'은 'C2 로우' 차급 대응을 위해 개발된 중국 전용 차종이다.

중국 C2 차급은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9.2% 성장한 674만 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차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올 뉴 위에동'이 속해 있는 C2 로우급 시장은 142만여 대 규모로 '장안포드 에스코트', '상기GM 카발리에' 등 합자사 차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있다.

'올 뉴 위에동'은 베이징현대가 C2 로우 차급에 선보이는 중국 전용 신차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 등 실용성과 중서부 지역 도로환경에 특화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더욱더 가슴 뛰게 하다'를 론칭 슬로건으로 '올 뉴 위에동'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출시 전부터 전국 주요 매체 200여 명 초청 기자 시승행사, '심동가족' 선발 디지털 캠페인 등 활발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라며 "특히, 주 대상 고객인 2~4급 중소도시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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