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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롯데 화학부문장, 석유화학협회 회장 연임 "안타까운 마음으로 수락"
입력: 2017.03.16 10:30 / 수정: 2017.03.16 10:55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부문장이 16일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더팩트 DB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부문장이 16일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 | 권오철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회장으로 허수영 회장(롯데그룹 화학부문장)을 재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임을 추대 방식에서 순번제로 변경하고, 회장 대상사를 선정하는 등 회장 선임 방법과 순서를 마련하였음에도 여러 사유로 협회장 선임순서와 회장직을 고사하여 정기총회 당일까지도 차기 회장 후보를 추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됐다고 한다.

이에 공석이 예상되고 있는 협회 차기 회장 선임논의에서 긴급 발의로 허수영 회장을 다시 한번 차기 회장 후보로 제안, 추대가 이루어 졌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동의가 이뤄졌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허수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업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준수하기 위하여 회장 취임을 수락하게 됐다"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우리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회원사 모두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회장 선임제도 마련을 위해 회장 선임방법의 완성을 조기에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74년 설립된 협회는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여천NCC,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사 33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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