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고객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VIP 혜택을 더욱 늘린다. /SK플래닛 11번가 제공 |
[더팩트│황원영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고객멤버십을 개편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11번가의 새로운 고객멤버십은 기존처럼 4개군(VVIP, VIP, Family, Welcome)으로 나눠 운영하되, 멤버십 책정 조건과 혜택 내용이 달라졌다. 최근 3개월간 100만 원 이상 구매해야 했던 VVIP 고객의 기준은 최근 3개월간 20건 및 40만 원 이상 구매해야 하는 기준으로 바뀌었다. VIP 고객은 10건 및 20만 원 이상 구매, 패밀리 고객은 5건 및 10만 원 이상 구매, 웰컴 고객은 1건 이상 구매 시 멤버십 혜택을 받는다.
매달 VVIP 고객에게는 ‘11% 할인쿠폰’(최대 3000원)과 ‘1100원 할인쿠폰’을 각각 3장씩 모두 6장, VIP고객에게는 각각 2장씩 모두 4장, 패밀리 고객에게는 각각 할인쿠폰 1장씩 모두 2장, 웰컴 고객에게는 1100원 할인쿠폰 1장을 제공한다.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스페셜 쿠폰 3장도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에 패밀리 멤버 이상만 적립 가능했던 마일리지는 모든 멤버십 고객들이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1번가는 VIP 이상 고객(VVIP, VIP)들을 대상으로 생필품·뷰티·가전·의류 등 49개 업체 할인쿠폰을 매일 발급하는 ‘VIP 클럽’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김문옹 SK플래닛 11번가 비즈본부장은 “새로운 고객멤버십을 통해 치열한 e커머스 업계 경쟁 속 충성 고객들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1번가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