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벤츠·BMW 수입차 1위 자존심 놓고 경쟁
입력: 2017.03.02 09:55 / 수정: 2017.03.02 09:55
벤츠 BMW 1위 향한 불꽃 경쟁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수입차 1위 왕좌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에 들어갔다./메르세데스벤츠
벤츠 BMW 1위 향한 불꽃 경쟁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수입차 1위 왕좌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에 들어갔다./메르세데스벤츠

벤츠 BMW 뜨거운 1위 경쟁

[더팩트│임영무 기자] 벤츠 수입차 시장 1위 고수 위해 파격세일 눈길

수입차 최대 라이벌 벤츠와 BMW가 수입차 1위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8년 만에 판매 1위 자리를 빼앗긴 BMW는 1위 재탈환을, 벤츠는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만만치 않은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 BMW의 판매 기록은 4만8459대고, 벤츠는 5만6343대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갈길 바쁜 BMW는 새해부터 7세대 '신형 5시리즈'를 출시하며 1위 재탈환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BMW 간판 모델인 '뉴 5시리즈'는 'M스포츠 패키지'와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M스포츠 패키지는 BMW 차량의 각 부품을 첨단 사양으로 높여 대략 1000만 원 가량 비싸다. 지난 1월 출시된 뉴 5시리즈는 사전계약만 4000대를 기록하는등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 5시리즈는 커진 차체 크기에 비해 가벼워진 무게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넓어진 뒷좌석 무릎공간을 확보하고 530리터의 적재용량도 확보했다. 특히 뉴 5시리즈의 최대 장점인 반자율주행 기능은 눈에 띌만한 기능이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 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움직여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뉴 5시리즈 가격은 6630만~8790만 원대다.

더 뉴 E 클래스로 시장 주도권을 잡은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시장에 2000억 원을 투자해 맞대결을 펼친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가장 큰 매력으로 보인다. 정가제를 기본 원칙으로 한 벤츠는 파격적인 할인을 통해 1위 수성을 하겠다는 의도가 눈에 띈다.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더 뉴 E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을 긴급 투입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늘렸다. 또 반자율주행이 장점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더 뉴 E400 4MATIC에 기본 장착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해 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벤츠 신형 E클래스 가격은 6090만~9870만 원대다.


darkro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