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X클래스 북미 진출(?) 메르세데스-벤츠가 픽업트럭인 X클래스의 북미 진출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벤츠 DNA 넘치는 X클래스 픽업트럭

[더팩트│임영무 기자] 벤츠 X클래스 북미 진출을 노린다.

메르세데스-벤츠가 픽업트럭인 'X클래스'의 북미 진출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벤츠는 당초 X클래스의 출시 국가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을 지목하고 미국은 미룬상태였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픽업 수요가 증가하자 기존의 입장에서 적극 적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X클래스는 닛산 나바라(Navar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면부는 벤츠의 패밀리룩을 따랐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에 나파가죽 등 최고급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동력계는 영국을 기준으로 V6 디젤 터보 엔진과 4매틱을 얹었다. 적재중량은 1.1t 3.5t까지 견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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