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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보수단체 "박영수를 구속하라"
입력: 2017.02.17 07:05 / 수정: 2017.02.17 07:1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수감된 가운데 17일 새벽 서울구치소 앞에서 한 단체가 박영수 특검을 구속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구치소=장병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수감된 가운데 17일 새벽 서울구치소 앞에서 한 단체가 박영수 특검을 구속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구치소=장병문 기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전 5시 35분께 구속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9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그러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에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삼성이 최순실 일가 지원에 경영권 승계 작업의 대가성이라는 특검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속영장 발부로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가 아닌 수감자 신세가 됐다.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법원이 영장을 발부해 유감"이라며 "재판을 통해 혐의를 벗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원의 발표 직후 이재용 부회장의 업무용 차량은 서울구치소 주차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구치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 기각을 주장한 자유청년연합 회원들은 "박영수를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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