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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수입차 지난해 2만 대 판매…가장 비싼 롤스로이스 53대 팔려
입력: 2017.02.17 05:20 / 수정: 2017.02.17 05:20
지난해 국내에 판매된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1만9660대로 집계됐다. 사진은 롤스로이스 컨버터블 던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4억4900만 원이다.  /더팩트 DB
지난해 국내에 판매된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1만9660대로 집계됐다. 사진은 롤스로이스 컨버터블 '던'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4억4900만 원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국내에서 1억 원 넘는 수입차가 2만 대 가까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작년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수입차 22만5279대 가운데 판매가격 1억 원 이상 수입차는 1만9660대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판매가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2만2844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3184대 줄어들었지만, 내수가 침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1억 원대 이상 수입차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8144대였지만 2012년에는 1만 1028대로 처음으로 1만 대를 돌파했다. 이후 2015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2만 대를 돌파했다.

국내 출시된 수입차 중 1억 원 이상의 모델은 총 164대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350d 4매틱(1억3950만 원)으로 2590대가 팔렸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많이 팔릴 정도로 고급 수입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가장 비싼 모델은 롤스로이스 팬텀 EWB로 6억9000만 원에 달한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에 5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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