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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프라이드·K5왜건·i30' iF 디자인상 본상 쾌거
입력: 2017.02.08 10:30 / 수정: 2017.02.08 10:30
현대기아자동차는 8일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과  신형 i30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는 8일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과 '신형 i30'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 4개 차종이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니로',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신형 i30' 등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국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핵심 차종 4개가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을 동시 수상한 만큼 앞으로 판매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 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이후 매년 'K5', '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 'K5', '스포티지'(2016년)에 이어 올해 '니로'와 '신형 프라이드', 'K5 스포츠왜건'까지 8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역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 지난해 '아반떼', '투싼'에 이어 올해 '신형 i30'까지 최근 4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여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니로'는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실용성까지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출시돼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1월부터 미국 판매도 시작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간결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처리를 통해 한층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K5 스포츠왜건'은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중형급 왜건 모델로, 기존 K5 모델의 뛰어난 외관 및 정제된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i30'는 '캐스케이딩 그릴'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고 기존 대비 디자인 정교함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 본격 판매될 계획이다.

이들 4개 차종은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판매될 볼륨 모델로서, 올해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공략 및 판매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4개 차종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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