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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로 내년 글로벌 공략…넷마블게임즈의 야심 시동
입력: 2016.12.28 14:16 / 수정: 2016.12.28 16:01
넷마블게임즈가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신작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출격 대기, 최초의 모바일 실시간 대전 눈길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스타워즈’ 지적재산권(IP)을 앞세워 내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출시 1년 반 만에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에 이어 해외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새로운 힘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넷마블게임즈는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지스타 2016’에서 처음 공개된 이 게임 넷마블게임즈가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사 루카스필름과 손잡고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스타워즈’ 최초의 모바일 실시간 대전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에 방점이 찍힌다. 개발은 ‘몬스터길들이기’, ‘마블 퓨처파이트’를 만든 개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맡았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이사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 위주로 개발해온 넷마블몬스터의 새 도전”이라며 “마블 퓨처파이트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데이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부사장,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이사, 박홍서 넷마블몬스터 PD(왼쪽부터) /넷마블게임즈 제공
미디어데이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부사장,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이사, 박홍서 넷마블몬스터 PD(왼쪽부터) /넷마블게임즈 제공

회사측은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에 대해 다스베이더·프린세스 레아 등을 포함한 60종 이상의 캐릭터들과 세계관이 반영된 맵 등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진행 시간과 방식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일례로 경기당 시간은 기본 3분에 무승부 시 추가되는 최대 1분의 서든데스를 포함해 총 4분을 넘기지 않는다.

막바지 개발 작업이 한창인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154개 국가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시기는 미정이다. 넷마블게임즈측은 빠른 시일 내 발매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영화 ‘스타워즈’ 최신작인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봉되고 있는 만큼 아무리 늦어도 내년 1분기 안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글로벌 이용자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연합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 이용자가 국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연합에 가입하거나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이용자간대결(PvP), 2대 2 이용자간대결 등을 지원한다.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기존 스타워즈 캐릭터에 더해 영화 ‘로그원’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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