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위조지폐 감별, 국과수·한국은행 공동 개발
  • 이성로 기자
  • 입력: 2016.12.18 16:35 / 수정: 2016.12.18 16:35
국과수와 한국은행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위조지폐를 감별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19일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국과수와 한국은행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위조지폐를 감별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19일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개인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위조지폐를 감별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이용자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 5만원권 가운데 원하는 지폐를 선택한 뒤 안내에 따라 '비춰 보기', '기울여 보기', '만져 보기' 등으로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다. 위조지폐 식별요령뿐만 아니라 위조지폐 유통 시 처벌 조항, 발견 시 행동요령도 알려준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한국은행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위조지폐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배포한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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