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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청문회] "억울하다"던 허창수, "억울한 거 없다" 돌변(영상)
입력: 2016.12.06 15:17 / 수정: 2016.12.06 15:17

허창수 GS그룹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6일 오후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관 후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허창수 회장은 오전 출석과 달리 오후 입장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 /이성락 기자
허창수 GS그룹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6일 오후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관 후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허창수 회장은 오전 출석과 달리 오후 입장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 /이성락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성락 기자] 허창수 GS그룹 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전경련의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의혹과 관련해 "억울하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

허창수 회장은 6일 오후 2시 30분쯤 국회 본관에 도착, '오전에 무엇이 억울하다는 이야기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한 거 없다"고 짧게 답한 뒤 청문회장으로 향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오전 청문회에 출석하면서 '국정농단 사태에 기업들이 얽힌 것이 억울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억울하다"고 말한 바 있다. 식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마주한 상황에서는 이같은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다른 8명의 재벌총수와 달리 뒷자리에 자리 잡았다. 그는 전경련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높아진 것에 대해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경련 해체와 관련한 질문에는 "해체는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여기서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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