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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말 인사 내년 초로 미뤄…최순실·비자금 사태 여파
입력: 2016.12.01 17:45 / 수정: 2016.12.01 17:45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통상 연말에 진행했던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초로 늦추기로 했다. /더팩트 DB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통상 연말에 진행했던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초로 늦추기로 했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롯데그룹의 연말 정기 인사가 내년 초로 미뤄진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통상 연말에 진행했던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초로 늦춘다. 지난 6월 이후 약 4개월간 이어진 비자금 수사와 ‘최순실 게이트’ 등의 여파로 인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6월부터 대대적인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 이어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그룹 안팎이 뒤숭숭한 상황이다.

현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매켄지 등 전문기관에 정책본부 구조 개편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한 상황이다.

또한, 신 회장은 오는 6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올해 3월 14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5월 말 K 스포츠재단 70억 원 추가 출연 후 회수 등에 대한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

롯데는 컨설팅이 끝난 후 이를 바탕으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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