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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KAIDA, '디젤차의 미래'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입력: 2016.11.28 07:43 / 수정: 2016.11.28 14:47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디젤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을 패널로 한 오토모티브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디젤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을 패널로 한 오토모티브 포럼을 개최했다.

디젤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패널 토론

[더팩트ㅣ진영석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정재희)는 11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KAIDA Automotive Forum)’을 개최했다.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의 주제는 ‘디젤 자동차의 미래(The Future of Diesel)’로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젤 자동차 현황을 짚어보고 디젤 엔진 및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디젤 자동차의 미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전달하고 다변화해 가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응과 미래 자동차 시장의 방향성을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모더레이터(moderator)를 맡은 연세대학교 전광민 교수는 “이번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에서는 디젤 엔진의 장단점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경유 자동차의 실도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디젤 엔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발표 세션 후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연세대학교 전광민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발표 세션 후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연세대학교 전광민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KAIST 배충식 교수는 디젤의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디젤 엔진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기술적 문제를 정의하고 디젤이 수송용 에너지원으로서 향후 전망과 미래 친환경 디젤 엔진을 위한 신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디젤을 이용한 엔진 기술은 여전히 수송 분야 에너지 기술 중 현존하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변환 기술이며 고효율/저배기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망한 친환경 기술”이라고 말했다.

PSA 그룹, 패트리스 마레즈 부사장(Mr. Patrice Marez, VP)은 효율적인 디젤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동차 업계는 새로운 도전들에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산화탄소 감축은 확실한 공통 목표”라며 “디젤은 여전히 미래 이산화탄소 규제 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주요 방안”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AG, 피터 루에커트 디젤 파워트레인 부문 사장(Mr. Peter Lückert, Head of Diesel Powertrain), 클라우스 란트 부사장(Mr. Klaus Land, Head of Department), 옌스 프란츠 책임연구원(Mr. Jens Franz)은 경유차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와 그에 대한 대응 기술을 주제로 유럽의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 역사와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 와다 마사노부 前 상무(Mr. Masanobu Wada, former Managing Director)는 일본의 클린 디젤 발전 과정을 주제로 일본 정부의 클린 디젤 자동차에 대한 정책 및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기존 내연 기관의 진화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전기차, 연료 전지 등의 눈부신 발전 그리고 커넥티드, 자율 주행 등 자동차와 IT의 접목처럼 기술적인 측면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업계 및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자동차 산업과 시장의 나아가는 방향을 조명해보는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jy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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