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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출시③] 안전은 '기본', 편의는 '덤' 최신 기술 집합체
입력: 2016.11.22 13:25 / 수정: 2016.11.22 13:29

현대자동차가 5년여 만에 내놓은 6세대 신형 그랜저에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력이 대거 적용됐다. /김포=남윤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여 만에 내놓은 6세대 '신형 그랜저'에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력이 대거 적용됐다. /김포=남윤호 기자

[더팩트 | 김포=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시그니처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가 22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 항공산업단지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HG) 출시 이후 프로젝트명 'IG'로 개발에 착수,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6세대 모델이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 동안 2만7000여 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가 작심하고 내놓은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과 상품성, 성능 등 구체적인 특징을 <더팩트>에서 정리해봤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대표 베스트세링 준대형 세단이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최고 수준의 안정성은 물론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우선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강도를 기존 대비 34% 끌어올려 충돌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아울러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9.8배 적용, 충돌 때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 3배 확대, 차체 주요 부위 결합 구조 및 내구 성능 강화 등을 통한 차체 비틀림 강성 23.2% 향상 등 동급 최구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측은 신형 그랜저의 특장점으로 안전성과 대폭 개선된 편의사양을 꼽았다.
현대자동차 측은 '신형 그랜저'의 특장점으로 안전성과 대폭 개선된 편의사양을 꼽았다.

또한, 9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사이드 x4, 커튼x2)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특히, 충격 정도와 동승석 승객을 감지해 전개를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앞좌석에 적용되는 등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이 외에도 차체 자세 제어 장치(ECS),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 급제동 경보 장치(ESS),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로 앞으로 현대차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에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최초로 적용됐다.
'신형 그랜저'에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최초로 적용됐다.

'신형 그랜저'에는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보 후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시야 사각 지역의 접근 차량과 충돌 예상 시 경고 및 편제동 제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ABSD)',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전방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차량을 감지하고,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이 탑재됐다.

현대차 측은 '신형 그랜저'의 편의사양 역시 특장점으로 꼽았다. 운전석 파워 윈도우 작동 때 창문 닫는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람으로 인한 소음을 줄여주는 '속도 가변형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컴포트, 에코, 스포츠 모드에 스마트 모드가 추가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운전자가 손쉽게 동승석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고객이 선호하는 핵심 사양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운전자가 손쉽게 동승석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신형 그랜저의 시트 편의성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운전자가 손쉽게 동승석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신형 그랜저'의 시트 편의성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이 외에도 운행 때 필요한 주요 정보를 앞면 유리에 투영해 운전자의 시야 분산을 방지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 조작이 가능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원터치 버튼 조작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충돌 위험이나 부주의 운전 발견 시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주의를 경보해주는 '햅틱 스티어링 휠'을 탑재하는 한편 차량의 속도에 상관없이 주행 중 후방 영상을 보여주는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는 등 운전자 중심의 핵심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그랜저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지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뒷좌석 후방 커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탑재돼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신형 그랜저'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지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뒷좌석 후방 커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탑재돼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지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뒷좌석 후방 커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4모델은 모던 3055만 원, 프리미엄 3175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3375만 원이며 ▲가솔린 3.0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550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870만 원 ▲디젤 2.2모델 모던 3355만 원, 프리미엄 3475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3675만 원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2620만 원, 모던 2850만 원, 익스클루시브 3295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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