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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델들이 M&S 화곡역직영점에서 'KT아울렛 시범매장' 오픈을 알리고 있다. /KT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는 실속형 스마트폰, 안심중고폰, 액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특화매장 'KT아울렛 시범매장'을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KT아울렛'은 기존 KT M&S 화곡역직영점을 아울렛 매장 콘셉트에 맞춰 리뉴얼한 매장으로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갤럭시노트4', '갤럭시 알파', '갤럭시A5' 등 단종 모델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해 선보이는 '실속폰 코너', KT가 사전에 중고폰의 기본적인 품질을 체크하고 A급 단말만 선별해 제공하는 '안심중고폰 코너'로 구성된다.
라인·카카오 캐릭터 상품 및 케이스와 필름, 충전기, 블루투스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액세서리 코너'도 마련된다.
'KT아울렛 매장'에서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11월 말까지 'KT아울렛'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거나 중고폰을 구매한 고객, 액세서리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디자인 우산인 '폰브렐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도원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 담당 상무는 "최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여전히 쓸만한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고려해 'KT아울렛 시범매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시범매장 운영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향후 아울렛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