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저 IG, 어떤 부분이 달라졌나?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그랜저 IG, 인공지능 장착!'
그랜저 IG가 사전 예약 돌풍을 몰아치면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중순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그랜저 IG의 변화 또한 눈길을 끈다.
그랜저 IG는 그랜저 6세대 모델이다. 2011년 등장한 그랜더 HG에 이어 5년 만에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외형과 내부 모두 많이 바뀌었다.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고, LED 주행등과 일자형 안개등이 눈에 뛴다. 대시보드의 높이가 낮아졌고,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실내가 확 달라진 느낌을 준다.
'현대 스마트 센스' 도입은 그랜저 IG의 가장 큰 변화로 손꼽힌다. 지능형 안전 기술인 '스마트 센스'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포함됐다.
모든 면에서 큰 변화를 이룬 그랜저 IG가 2016년 말 최대 히트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