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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힐러리 우세에 2000선 안착, 현대차 시총 2위 탈환
입력: 2016.11.08 16:14 / 수정: 2016.11.08 16:14
8일 국내 증시 회복세 속 현대차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더팩트 DB
8일 국내 증시 회복세 속 현대차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코스피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이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2000선에 안착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0.29%) 오른 2003.38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오가며 주춤하긴 했지만 다시금 반등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힐러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보다 힐러리의 당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0.29%) 오른 2003.38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0.29%) 오른 2003.38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이 홀로 584억 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 원, 141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문구류, 건설, 항공사, 가정용품, 해운사, 광고, 포장재, 화장품, 부동산, 건축자재 등이 상승했고 생명보험, 손해보험, 출판, 은행, 통신장비, 철강, 판매업체, 종이목재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24%), 현대차(1.09%), 한국전력(0.54%), 현대모비스(0.94%) 등이 상승한 반면 네이버(-0.61%), 포스코(-0.61%), 삼성생명(-3.2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가 시총 2위를 탈환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1500원(1.09%) 상승한 13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총은 30조5083억 원으로 전날 2위에 올라섰던 SK하이닉스(30조2121억 원)를 2962억 원 차이로 앞질렀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32%) 상승한 624.19에 장을 마감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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