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트럼프 리스크' 금융당국, 7일 긴급 점검회의
  • 이성로 기자
  • 입력: 2016.11.06 12:39 / 수정: 2016.11.06 12:39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주재하는 긴급 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더팩트 DB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주재하는 긴급 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금융당국이 7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회의를 주재하며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외화유동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간부와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내외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은 '국정 농단'으로 한국을 들썩이게 한 최순실 게이트로 휘청이고 있고, 국제 금융시장은 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로 출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일 1980대로 떨어졌고, 코스닥 지수 역시 600대로 추락한 상태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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