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Pixabay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불안과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에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32p(0.58%) 내린 1만8037.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전장보다 14.43p(0.68%) 내린 2111.72에 장을 마감하며 내림세를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5.56p(0.69%) 내린 5153.5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결과에 대한 불안이 확산한 것이 주요지수의 내림세를 주도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9센트(0.4%) 내린 46.6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