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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핼러윈데이? 호박 열풍에 빠진 게임업계
입력: 2016.10.31 10:18 / 수정: 2016.10.31 11:17

주요 게임업체들이 핼로윈데이를 맞아 관련 행사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각사 제공
주요 게임업체들이 핼로윈데이를 맞아 관련 행사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각사 제공

핼로윈데이 축제 빠진 가을 게임계, 행사 참여자 대상 특별 혜택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게임업체들이 길게는 약 한 달 전부터 관련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 이태원 지역 등을 떠들썩하게 했던 핼로윈데이 축제에서 볼 수 있듯 외국의 대표 명절인 핼로윈데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국내에서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핼로윈데이 행사는 캐릭터 분장에 필요한 꾸밈옷(코스튬)과 사탕·호박 등의 게임 아이템 제공 등으로 나뉜다. 핼로윈데이에 맞춰 신규 캐릭터와 유령이 출몰하는 게임 속 지역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이 중 꾸밈옷은 게임 속 핼러윈 파티에서 중요한 ‘분장’ 도구로 활용된다. 외국에선 이날 사람들이 유령 분장을 하고 모여 축제를 여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핼로윈데이를 맞아 넥슨 모바일게임 ‘히트’의 경우 오는 11월 7일까지 신규 ‘유령 마을 지역 이벤트 지역’을 공개한다. 해당 지역을 완료해 얻은 사탕 아이템을 모아 할로윈 외형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에선 마술사 코스튬이 등장했다. 스킬 무적 관통 데미지 3% 감소와 공격속도 10% 증가 효과를 지니고 있다.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선 오는 11월 6일까지 할로윈 마녀 콘셉트의 아이린 코스튬을 지급한다.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는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던전(게임 속 고급 싸움터)을 오픈하고 할로윈 코스튬을 출시했다. 코스튬은 외형 변화뿐만 아니라 영웅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4일까지 모바일게임 ‘킹덤스토리’에서 전투를 통해 얻은 호박으로 아이템을 교환해 게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11월 8일까지 PC온라인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50%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할로윈을 기념해 특별 구성한 할로윈 축제 묶음 상품들도 한정 기간 동안 상점에 추가된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1월 2일까지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서 할로윈을 기념해 호박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에서 노동력 100을 사용해 부수면 꾸밈옷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10월의 마지막 날 유령 분장을 하고 치러지는 축제인 핼러윈데이는 서양의 대표 기념일이다. 아일랜드 켈트족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할로윈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핼러윈이 맞는 표현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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