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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국내 출시! 이동통신 3사 마케팅 경쟁 '활활'
입력: 2016.10.21 17:13 / 수정: 2016.10.21 17:13

이동통신 3사는 21일 오전 개통 행사를 열고 아이폰7 판매를 시작했다. /남용희 기자
이동통신 3사는 21일 오전 개통 행사를 열고 '아이폰7' 판매를 시작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떠난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애플 '아이폰7'이 무혈입성했다. 이동통신 3사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아이폰7'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21일 오전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SK텔레콤은 자사 첫 번째 '아이폰7' 개통 고객에게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했다. KT 역시 1호 개통 고객에게 '아이패드 프로 9.7'과 '애플워치 시리즈2', 요금제 1년 무료(데이터 선택 65.8) 등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LG유플러스는 '아이팟' 교환권과 '애플워치 2 나이키 플러스'를 선물했다.

통신사별 최대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12만2000원, KT 11만5000원, LG유플러스 11만8000원이다. '아이폰7'(128GB 기준 99만9900원)이 비싼 프리미엄폰인 만큼 고객들은 지원금을 받기보다 할인금액이 더 큰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는 개통 행사와 함께 아이폰7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팩트DB
이동통신 3사는 개통 행사와 함께 '아이폰7'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팩트DB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7' 출시에 맞춰 쓰던 기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내놓는 등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32GB 모델 4900원, 128GB 모델 7900원의 월 이용료로 분실 및 파손 보장, 교환 시 잔여할부금 면제 등 2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T아이폰클럽'을 이날 출시했다. 'T아이폰클럽'은 분실 및 파손 보장을 60만 원 한도 내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12개월 경과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환 시 잔여할부금을 전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해준다.

KT 역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아이폰 체인지업'을 선보였다. 고객은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만7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1년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고 '아이폰'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 클럽'을 선보였다. '아이폰 클럽'은 월 23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회사는 파손 시 최대 25만 원을 보상받는 'H+클럽'도 출시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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