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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연이은 ‘폭발’ 논란…애플 “결함 여부 확인 중”
입력: 2016.10.21 11:25 / 수정: 2016.10.21 11:32
애플 신제품 아이폰7이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야후뉴스 캡처
애플 신제품 아이폰7이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야후뉴스 캡처

[더팩트│황원영 기자]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가 발화로 단종된 데 이어 ‘아이폰7’마저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마트폰 안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0일(현지시간) GMS아레나, 호주 야후뉴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호주에서 구입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7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폰7 폭발로 인해 해당 기기가 놓여 있던 차량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다.

피해자는 호주의 서핑강사 맷 존스로 그는 아이폰7을 넣은 옷더미를 차 안에 두고 서핑 강의를 다녀왔다. 그 사이에 차량 내부에 화재가 나 잿더미로 변해 있었고, 바지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7은 녹아내려 있었다.

그는 “아이폰7을 넣은 바지 주머니에서 잿더미가 나왔다”며 화재의 원인이 아이폰7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아이폰7에 대해 어떠한 충격을 가하지 않았고, 애플 정품 배터리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사건을 접수하고 스마트폰이 발화된 원인이 제품 결함인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업계는 해변에 주차된 차 안 온도가 열기로 높아지면서 발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미국에서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레딧’ 사용자 ‘kroopthesnoop’는 지난 “아이폰이 배송 중 폭발한 것 같다”며 파손된 아이폰7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은 불에 그을린 듯 액정이 심하게 파손됐고 액정과 기기는 분리됐다.

단, 이 제품의 파손 문제가 배터리 결함에 의한 것인지,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인지 아직까지 불명확한 상황이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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