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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TIA "삼성전자 '갤노트7' 배터리 자체인증, 애플은 외부 의뢰"
입력: 2016.10.17 15:14 / 수정: 2016.10.17 15:50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현지시각) 발화 문제로 단종 조치한 자사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자체운영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거쳐 미국 무선산업무역그룹(CTIA)의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더팩트 DB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현지시각) 발화 문제로 단종 조치한 자사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자체운영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거쳐 미국 무선산업무역그룹(CTIA)의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발화 문제로 단종 조치한 자사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자체운영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시행, 미국 무선산업무역그룹(CTIA)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부 실험실에서 '갤럭시노트7'의 원제품과 교환제품에 대해 품질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CTIA가 인증한 28곳의 실험실 가운데 한 곳에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내부 실험실을 통해 CTIA 인증을 받는 유일한 스마트폰제조업체다. 경쟁사인 애플의 경우 제3의 CTIA 인증 실험실에서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한다.

CTIA 인증을 거친 배터리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은 '갤럭시노트7'이 첫 사례라는 게 CTIA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2005년 CTIA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IEEE는 일부 검증 작업을 거치지 않은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잇단 결함으로 문제가 반복되자, 자체적으로 배터리 테스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조사가 인증을 받도록 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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