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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위험’ 갤노트7, 여전히 100만대 사용 중…삼성 “즉각 중단해야”
입력: 2016.10.15 12:03 / 수정: 2016.10.15 12:03

발화 문제로 리콜된 갤럭시노트7이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가량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발화 문제로 리콜된 갤럭시노트7이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가량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발화 위험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리콜된 가운데 여전히 100만대 가량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기기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앱 정보업체 앱텔리전트는 통신량 분석을 통해 전세계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 중 40%에 달하는 100만대 이상이 13일(한국시각) 기준으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앱텔리전트는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체 스마트폰 중 갤럭시노트7이 차지하는 비중이 0.31%라고 추정했다.

갤럭시노트7의 비중은 9월 초에는 0.3%에 달했으나 삼성전자가 지난달 2일 발표한 글로벌 리콜을 계기로 0.24∼0.3%로 다소 감소했다. 새 기기가 공급된 후인 10월 초부터 0.3%를 넘어섰고 2차 리콜 발표를 전후해서는 0.37%까지 올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안전을 위해 즉각 전원을 끄고 구매처에 가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앱텔리전트 추정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리콜 이후 판매량이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스마트폰은 중국 화웨이가 제조한 구글의 넥서스 6P(8.5배)와 LG전자의 G5(2.5배)였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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