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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갤럭시노트7 안전성 조사 "리콜 여부 결정할 것"
입력: 2016.10.10 18:03 / 수정: 2016.10.10 18:03
1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최근 리콜조치로 새롭게 교체된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고 보도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해당 스마트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더팩트 DB
1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최근 리콜조치로 새롭게 교체된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고 보도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해당 스마트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더팩트 DB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정부가 잇따른 발화 사고로 논란이 된 삼성전자의 새 갤럭시노트7의 안전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2차 리콜 가능성도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최근 리콜조치로 새롭게 교체된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고 보도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해당 스마트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국표원은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새 갤럭시노트7 발화 추정사례는 미국에서 5건, 중국에서 1건, 대만에서 1건, 한국에서 1건 등으로 총 8건이다. 이 중 한국에서 발생한 1건은 삼성전자가 SGS 코리아 기흥시험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강한 외부 충격이나 눌림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의 7건은 각국 정부가 조사 중이다.

국표원은 국내의 추가적인 발화 사고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1600-1384)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080-808-0114)에 신고창구를 만들었다.

앞서 국표원은 삼성전자가 지난 7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생산한 구형 갤럭시노트7 45만6000대의 자발적 리콜을 지난달 22일 승인했다. 지난 8일까지 수거된 구형 갤럭시노트7은 전체 리콜 대상의 85.3%인 38만9000대다. 이 중 제품 교환은 35만2000대, 개통 취소(환불)는 2만1000대, 재고 회수는 1만6000대로 집계됐다.

국표원은 아직 리콜되지 않은 구형 갤럭시노트7 6만7000대를 적극적으로 수거해주기를 삼성전자에 요청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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