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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악재에도 코스피 2050선 상승 마감
입력: 2016.10.10 16:35 / 수정: 2016.10.10 16:35
삼성전자가 10일 갤럭시노트7 생산을 중단한다는 발표에 주식 시장 전체가 휘청거렸다. 삼성전자는 낙폭 일부를 만회하면서 1.52% 떨어진 168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10일 갤럭시노트7 생산을 중단한다는 발표에 주식 시장 전체가 휘청거렸다. 삼성전자는 낙폭 일부를 만회하면서 1.52% 떨어진 168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 악재의 영향을 받으며 혼조세를 이어가다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5%) 상승한 2056.82로 마감했다.

이날 204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에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이라는 악재로 삼성전자가 급락하자 2039.9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2050선을 회복했다.

해외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 제품에도 불이 났다는 보도가 쏟아졌고 삼성전자가 제품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결국 삼성전자는 1.52% 내린 168만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물산(-2.11%), 삼성생명(-3.62%), 삼성전자우(-2.19%), 삼성SDI(-3.24%) 등 삼성그룹주도 하락했다.

투자자 별 동향으로 보면 기관은 334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899억 원, 외국인은 420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은행 등이 1~2% 상승했으며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4조5632억 원, 거래량은 3억932만 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1.16포인트(0.17%) 내린 674.74에 거래를 마쳤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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