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최근 스마트폰 방수 기능이 발달하면서 물 속에서도 일정 시간 동안 제 기능을 발휘하는 기기들이 개발되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6S'의 방수 성능을 비교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iPhone 7 vs iPhone 6S Water Test!(아이폰7 vs 아이폰6S 방수 실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살펴보면 실험자는 각각 기기에서 '스톱워치' 기능을 실행한 후 물이 담긴 똑같은 두개의 용기에 스마트폰을 넣는다.
두 개의 스마트폰 모두 물속에서도 15분이 넘도록 별다른 이상 없이 작동됐지만, 17분이 넘어가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실험을 시작한 지 17분 58초가 지나자 '아이폰6S'의 화면이 꺼진 반면, '아이폰7'은 40분 넘도록 진행된 실험이 모두 끝날 때까지 제 기능을 발휘했다.
한편, 지난달 8일 미국 현지에서 공식 론칭된 '아이폰7'은 오는 2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