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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들인' 현대기아차, 현지 고객만족도 8개 차종 '1위'
입력: 2016.09.27 13:58 / 수정: 2016.09.27 17:31
현대기아자동차는 27일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평가 및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현대기아자동차는 27일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평가 및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평가 및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대기아차는 27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베이징현대의 신형 '아반떼(현지명 '링동')'와 신형 '투싼' 등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의 신형 '스포티지(현지명 'KX5')', 'K3' 등 3개 차종 등 모두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서비스 영향력이 증대함에 따라 차급별 평가와 별도로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도 베이징현대가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차급별 종합 만족도를 살펴보면, 우선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신형 '아반떼'와 신형 '스포티지'가 각각 '2016년 올해의 신차' 중형 승용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3월 출시된 '링동'은 판매 첫 달부터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8월까지 모두 7만1168대가 판매돼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단숨에 준중형급 대표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승용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밍투', 둥펑위에다기아의 'K3'와 'K5(구형)' 등 4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10만~15만 위안 중형차' 부문에서는 지난 4월 개조차 모델을 선보인 둥펑위에다기아의 'K3'가 79점으로 4년 연속 해당 차급 1위에 올랐다.

SUV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신형 '투싼', 'ix35(구형 투싼ix)'가 '15~20만 위안 중형 SUV' 부문에서 8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투싼ix'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차급별 평가와 별도로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서비스 만족도와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 양사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신형 아반떼와 신형 스포티지가 각각 2016년 올해의 신차 중형 승용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신형 '아반떼'와 신형 '스포티지'가 각각 '2016년 올해의 신차' 중형 승용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에서는 베이징현대가 81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1위의 쾌거를 이뤘으며, 둥펑위에다기아가 지난해보다 3계단이나 상승한 2위에 오르는 등 서비스 부문의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3위를 기록,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경쟁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저가 경쟁력을 앞세운 로컬 업체의 공세 속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특성을 반영한 전용 모델 투입 등으로 중국 내에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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