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어린이 벤츠' 아동·청소년들이 전문 코치진과 함께 축구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은 문화와 체육 활동의 접근성이 낮은 사회복지기관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차범근 축구 교실에서 진행된다.

'FC 어린이 벤츠' 1기에는 서울시 용산구, 동작구 및 경기도 하남시 내 3개 사회복지기관 내 아동·청소년 30명이 참여하며, 추후 지역을 확대해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임직원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정된 'FC 어린이 벤츠'를 통해, 본 축구 교실을 선정 및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체육 교육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임직원이 봉사 주제 및 활동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향후 봉사 활동까지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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