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너럴모터스(GM)가 에어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된 17개 차종, 430만 대를 리콜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에어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된 차량 430만 대를 리콜한다.
9일(현지시각) GM은 뷰익 라크로스, 쉐보레 SS, 스파크 EV, 뷰익 앙코르, GMC 시에라, 쉐보레 콜벳, 트랙스, 카프리스, 실버라도, 쉐보레 타호, 서버밴, 실버라도HD, GMC 유콘, 유콘XL, 시에라HD,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 등 지난 2014년부터 생산된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승용차 등 17개 차종. 43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GM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에서 작동을 제어하는 감지 센서에 결함이 발견됐다.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지금까지 최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