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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업계, 추석 연휴 특수상품 ‘둥실 둥실’ 출시
입력: 2016.09.07 05:00 / 수정: 2016.09.07 07:02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여행 업계는 다양한 상품으로 특수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더팩트DB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여행 업계는 다양한 상품으로 특수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인 추석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말 포함 5일의 ‘빨간 날’이 이어지는 데다 연차 2일을 붙이면 9일까지도 쉴 수 있다. 국내 여행은 물론 먼 유럽까지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행상품과 항공권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업계 역시 추석 연휴 ‘특수’를 맞아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한진관광에서는 15일 단 1회 출발하는 니가타 지역 4일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55분 만에 니가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상품은 이 지역의 온천, 사케, 힐링, 음식, 호텔 등 오색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대표적인 포인트로는 지고쿠다니 원숭이 온천, 쿠사츠 온천, 사이노카와라 공원, 가루이자와, 오부세 밤나무 마을 등이 있다. 차별화된 먹거리와 일본의 소도시 정취를 체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가족·친지와 함께 광활한 대자연의 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북해도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노랑풍선에서 준비한 북해도 여행은 총 9일간의 황금연휴를 이용해 떠날 수 있는 ▲프리미엄 ▲실속 등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우선 프리미엄 상품은 ‘명품온천+야경, 삿포로·오타루·도야·노보리벳츠·하코다테 4일’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북해도의 핵심도시 삿포로·오타루·도야·노보리벳츠 관광과 함께 북해도의 최남단 항구 도시 하코다테까지 일주하는 상품으로 특급 호텔에서의 여유 있는 온천욕과 반짝이는 야경 감상이 포함된 일정으로 89만9000원에 구성됐다.

하나투어는 추석 당일 오전에 출발해 연휴가 끝나는 18일 밤에 도착하는 ‘대만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대만 타이중.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는 추석 당일 오전에 출발해 연휴가 끝나는 18일 밤에 도착하는 ‘대만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대만 타이중. /하나투어 제공

실속 상품인 낭만가득 북해도 4일은 ‘특급호텔+카무이미사키, 삿포로·오타루·도야·노보리베츠,샤코탄 4일’로 구성됐다. 일본 비경 100선 중 한곳으로 꼽힌 코발트 블루의 해안 샤코탄(카무이 미사키, 시마무이 해안), 우스산 로프웨이 왕복 탑승, 1만년전 활화산 분화구의 흔적인 노보리벳츠 지옥계곡 등을 볼 수 있다.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하나투어는 ‘대만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추석 당일 오전에 출발해 연휴가 끝나는 18일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세계 4대 박물관 국립고궁 박물관,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스린 야시장, 드라마 ‘온에어’의 배경지 지우펀 등을 방문한다. 예약자에겐 레스토랑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 시식권을 준다. 89만9000원으로 함께 예약하는 인원이 많으면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온라인 전문여행사인 웹투어의 경우 추석 연휴 떠나고 싶은 가족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국내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우리나라 섬여행으로 울릉도, 백령도, 대청도, 홍도, 흑산도 등을 2박3일 동안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은 15~18일에 출발한다. 각각 최소 10석부터 30석까지 좌석이 확보돼 있으며 21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내륙여행지인 경상도, 전라도 2박3일 상품 등도 14~16일 출발 14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사 온라인투어는 유럽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세계 관광객들의 명소로 꼽히는 ‘남프랑스와 아말피, 서유럽 3국 10일 상품’을 229만 원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발칸 2국, 동유럽 4국 9일 상품’을 189만 원, ‘그리스?메테오라와, 터키일주 9일 상품’을 119만 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노랑풍선 제공

인터파크투어는 ‘북규슈 3일’ 상품을 내놓았다. 3000년 된 녹나무가 있는 다케오 신사, 학문의 신을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구, 동화 같은 분위기의 긴린코 호수와 아기자기한 유후인 등을 방문한다. 3일차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를 방문해 1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옥온천과 벳푸만전망대를 관람한다. 온천 다마고와 라무네도 즐길 수 있다.

KRT는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유럽, 호주, 중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KRT의 바르셀로나 전세기 상품은 9월, 10월 단 7회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이며 2인 예약시 10만 원, 4인 예약시 40만 원, 8인 예약시 100만 원을 할인 하는 뭉치면 할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코타키나발루 3박4일’ 상품을 판매한다. 말레이시아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해변과 열대정글, 현지문화 체험, 등반,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밍가든호텔에서 숙박하며 시내관광, 선셋 크루즈 등이 포함됐다. 119만 원으로, 추석 기간에는 오는 14일 출발한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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