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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3] 단독 사용 기능 강화, 더 똑똑해진 ‘스마트워치’
입력: 2016.09.01 02:16 / 수정: 2016.09.01 02:45
삼성전자가 1일 처음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S3’ 실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일 처음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S3’ 실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삼성전자가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새 스마트워치 제품인 ‘기어S3’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기어S3’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도‧기압, 속도계로 다양한 레저 활동은 물론 피트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환경(UX)도 개선해 화면을 탭, 터치, 스와이프(옆으로 쓸어넘기기)해서 사용했던 전화 받기 등도 테두리에 위치한 원형 휠을 돌려 수신할 수 있다.

‘기어S3’는 원형 디스플레이에 문자를 직접 쓰거나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텍스트로 변환 할 수 있다. ‘리마인더’ 기능을 활용하면 일상에서 잊지 않고 꼭 해야 할 일들을 쉽고 빠르게 등록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스마트폰 없이도 버튼 부분을 세 번 눌러 SOS를 보내거나 현재 위치를 추적해 미리 등록된 가족, 친구 등에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미국에선 ADT, 한국에선 에스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SOS 기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기어S3’에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삼성 페이’가 탑재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만 적용했던 ‘기어S2’에 비해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이 향상됐다.

사용자들은 피트니스, 음악, 뉴스, 여행 등 다채로운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시계 화면을 다운받아 상황에 따라 연출할 수도 있다. ‘기어S3’에서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약 1만여 개다.

이 제품은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협업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외부에서 자동차의 연료상태를 확인하고 온도 조절도 할 수 있는 등 원격작동 기능을 갖췄다.

‘기어S3’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S3 프론티어’는 LTE를 지원하는 별도 버전도 출시된다. 프론티어의 LTE 버전은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통화하거나 스트리밍 음악, 음성 메시지 등을 들을 수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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