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IFA 2016’에서 ‘셰프컬렉션 빌트인’(위부터), ‘블랙 라인’, ‘컨템포러리 라인’ 등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 빌트인’과 함께 ‘블랙 라인’, ‘컨템포러리 라인’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공개한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의 외관을 채용한 신개념 디자인과 클럽 드 셰프 소속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제품이다.
냉장고·오븐·쿡탑·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 ‘블랙 라인’은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세미 매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컨템포러리 라인’은 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인덕션쿡탑에 삼성전자의 냉장고 기술력을 담아낸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이 포함된 라인업이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트루 빌트인’ 냉장고에는 빌트인 냉장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에가 끼는 현상을 해결한 ‘노 프로스트’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기능들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