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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강남 한복판서 ‘물총 게임’, LG U+ 무더위 잊는 갤노트7 출시 행사
입력: 2016.08.19 14:23 / 수정: 2016.08.19 14:23
소비자들이 19일 오후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갤럭시노트7 방수 기능을 체험하는 물총 게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소비자들이 19일 오후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갤럭시노트7 방수 기능을 체험하는 물총 게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33도를 넘나드는 오른 무더운 여름, 강남 한복판에서 물총 게임이 벌어졌다.

때 아닌 물총 게임이 벌어진 곳은 19일 오후 12시30분 서울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를 맞아 물총 게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출시 행사를 벌였다.

“방식은 간단합니다. 갤럭시노트7에 묻은 노란색 잉크를 먼저 지우시는 분이 승리합니다. 자, 물총을 들고 쏘세요.”

진행자의 발랄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게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잊었다. 한 여름 도심 속에서 이뤄진 물총 게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맞아 밖에 나온 양복 입은 회사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우승자는 커피전문점 상품권(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처음엔 구경만하며 주춤하던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다.

19일 오후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7  캘리그라피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19일 오후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7 캘리그라피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직원은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7의 방수 기능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워터건 게임을 준비했다”며 “참여한 소비자들이 ‘재밌다,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장 안에도 갤럭시노트7의 방수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수족관이 마련돼 있었다. 수족관에 달려 있는 버튼을 누르면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흘렀다.

매장을 방문한 이 모씨는 “물속에서도 펜으로 필기할 수 있는 점이 신기하다”며 몇 번이고 방수 기능을 체험해봤다. 갤럭시 노트7은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대의 제품이 마련돼 홍채 인식 기능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해 ‘삼성 녹스(Knox)’와 생체인식을 결합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홍채 인식을 이용해 로그인이나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이 탑재됐다.

소비자가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홍채 인식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소비자가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홍채 인식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가입센터에는 6~7명의 직원들이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한 직원은 “10시 오픈 이후 약 2시간 동안 40명이 넘는 사람이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다”며 “예약 가입 때부터 시작해 갤럭시노트7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매장 안에는 두 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갤리그라피를 써서 증정해주는 이벤트가 벌어졌다. 작가들은 갤럭시노트7의 S펜과 노트 기능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

캘리그라피 작가가 그린 작품은 출력도 가능해 소비자들은 각각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서울 강남직영점에서는 19, 20일 이틀 동안 아트 풍선, 캘리그라피 액자 증정 이벤트 및 갤럭시 노트7의 방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물총 게임 행사가 열린다.
LG유플러스 서울 강남직영점에서는 19, 20일 이틀 동안 아트 풍선, 캘리그라피 액자 증정 이벤트 및 갤럭시 노트7의 방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물총 게임 행사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매장 앞에서 ‘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7’이라고 쓰인 하얀 풍선을 나눠줬다.

풍선을 받은 소비자 김 모씨는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체험하고, 물총 게임도 했다”며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리니 재미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아이폰6S) 약정이 끝나면 갤럭시노트7으로 갈아탈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만 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7만9000원, 5만 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59.9’ 요금제에서는 15만8000원, ‘데이터 100’ 요금제에서는 26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갤럭시노트7에 제공한다. 이통 3사 중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출고가 98만8900원인 갤럭시 노트7은 최대 지원금 26만4000원을 받아 7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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