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판매를 앞두고 차량 전시와 마이크로사이트 개설 등 대대적인 사전 론칭 행사를 시행, 소비자들의 관심 끌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이 다음 달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판매를 앞두고 차량 전시와 마이크로사이트 개설 등 사전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르노삼성은 12일 'QM6' 출시에 앞서 차량의 사전 정보 제공과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QM6'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오는 14일까지, 서울 한강 새빛섬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사흘 동안 일반에 사전 공개하는 시티 프리뷰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대규모 사전 론칭 행사도 시행한다.
'QM6'는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회사 측이 작심하고 내놓은 새 모델로 르노삼성 기흥 연구소의 주도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UV 기술력이 뒷받침돼 탄생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앞서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도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QM6'는 르노삼성의 SUV 라인업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월 4000~5000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크기와 디자인, 감성 품질, 최첨단 테크놀로지 등 모든 면에서 'QM5' 대비 혁신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라며 "기존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프리미엄 SUV로서 국내 스포츠유틸리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