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수원에 자사 네 번째 인증중고차 전시장인 수원 APO(Approved) 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고 공식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APO는 165가지 항목의 검사와 종합적인 점검과정을 거쳐 최고의 품질을 인증받은 중고차량을 판매, 관리하는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사업이다.
수원 APO 전시장은 재규어 랜드로버 수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2층에 위치한다. 이번 오픈으로 수원 전시장은 신차, 인증중고차, 경정비와 중정비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전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신차와 인증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점검 및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국제표준에 입각해,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시행하는 총 165가지 항목의 기술, 차량 주행 및 서비스 이력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기술과 순정 부품을 사용해 정비된 차량에 한해 공식 인증중고차 자격을 부여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별화된 APO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업계 유일 인증중고차 구입 후 2년 연장 보증을 적용하며, 24개월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차량 판매 및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리스 승계 및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초 세운 최대 7개의 APO 전시장 확보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수원 APO 전시장을 비롯한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