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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재규어·포르쉐·다임러트럭 등 7종 '6288대' 리콜
입력: 2016.07.26 08:37 / 수정: 2016.07.26 08:37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토요타자동차 등에서 제작하고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토요타자동차 등에서 제작하고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하고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등 3개 차종에서는 차량 실내 온도 상승 시 사이드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그 부품 일부가 내장재를 뚫고 나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09년 2월 26일부터 2012년 4월 27일까지 제작된 프리우스 등 3개 차종 승용차 6209대로 다음 달 25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2개 차종에서는 운전석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 재규어XJ 승용차 15대가 리콜 대상이며, 해당 자동차는 2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918 스파이더 승용자동차는 좌석안전띠 고정장치의 부품이 잘못 장착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2월 25일부터 지난해 7월 27일까지 제작된 918 스파이더 승용차 3대로 서비스센터에서 29일부터 무상 수리를 시작한다.

타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록스 화물자동차는 뒷차축 주위의 전기배선 및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추진축과 간섭되면 브레이크 호스 손상으로 운행 중 주차제동장치가 작동, 급정지 등으로 인한 안전운행 지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2014년 9월 3일부터 지난해 7월 17일까지 제작된 아록스 화물자동차 61대 등이 리콜 대상이며, 다음 달 3일부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자동차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리콜 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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