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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투어링카 레이서, 슈퍼 루키 ‘지명호’
입력: 2016.07.25 21:43 / 수정: 2016.07.25 21:43
현재 국내 최연소 투어링카 레이서 지명호 선수(화랑레이싱, 인천대건고)는 올해 포뮬러와 투어링 카 레이스를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모터스포츠에 슈퍼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진영석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현재 국내 최연소 투어링카 레이서 지명호 선수(화랑레이싱, 인천대건고)는 올해 포뮬러와 투어링 카 레이스를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모터스포츠에 슈퍼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진영석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더팩트ㅣ진영석 객원기자] 화랑레이싱 지명호 선수(인천대건고)는 19세(만 18세)된 올해 5월 12일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바로 그 달 5월 22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송도 스트리크 서킷에서 진행된 K3Koup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에서 공식 경기에 처음 데뷔한 현재 국내 최연소 투어링카 레이서다.

지난 2013년에 16살의 늦은 나이로 카트를 시작해 레이스에 입문한 지명호는 데뷔전인 KSF 2라운드에서 18위로 완주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 후 6월에는 KIC-CUP 포뮬러 클래스에 참가해 예선 2위를 했으나 차량트러블로 제일 뒤쪽 그리드에서 출발해 우승을 차지하는 추월쇼를 선보이며 무서운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한중일 3개국이 한자리에서 펼치는 슈퍼레이스 한중일 전에서 일본 레이서들이 참가하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슈퍼FJ)에 한국 선수로 참가한 지명호.
한중일 3개국이 한자리에서 펼치는 슈퍼레이스 한중일 전에서 일본 레이서들이 참가하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슈퍼FJ)에 한국 선수로 참가한 지명호.

KIP-CUP의 기세를 몰아 지명호 선수는 지난 슈퍼레이스 4라운드 한중일 모터페스티벌에 일본 포뮬러 클래스인 슈퍼FJ에 참가했다. 이날 슈퍼 FJ에 첫 출전을 하게 된 지명호 선수는 최종 14위 성적을 거두며 일본선수들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심장을 바탕으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명호 선수는 “포뮬러에서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기에 첫 참가에 걱정이 많았지만 슈퍼FJ 포뮬러 머신에 장착된 도그 미션 컨트롤이 익숙치 않은 것을 뺀 다면 경쟁에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슈퍼FJ에 도전해 더 많은 것으로 배우고 느껴보고 싶다”고 도전의지를 밝혔다.

투어링 카 레이서로 데뷔 전을 가진 지명호 선수의 레이스카.
투어링 카 레이서로 데뷔 전을 가진 지명호 선수의 레이스카.

한편, 2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KSF 3라운드 K3Koup 클래스에 참가한 지명호 선수는 아직 투어링카 경험이 부족해 두 번째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도 예선 15위로 시작해 완주를 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미디어룩 대표 jys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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