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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더 얼라이언스' 출범 준비 본격 시동
입력: 2016.07.20 10:06 / 수정: 2016.07.20 10:06
한진해운은 지난 5월 새롭게 결성된 세계 최대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가운데 하나인 더 얼라이언스는 오는 21일까지 홍콩에서 6개 회원사가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진해운은 지난 5월 새롭게 결성된 세계 최대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가운데 하나인 '더 얼라이언스'는 오는 21일까지 홍콩에서 6개 회원사가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진해운이 해운동맹 출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0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 5월 새롭게 결성된 세계 최대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가운데 하나인 '더 얼라이언스'는 오는 21일까지 홍콩에서 6개 회원사가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속도를 높인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6일 싱가포르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출범 후 조기 안정화 및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노선 구성, 운영 계약서 및 조직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 얼라이언스'는 지난 5월 13일 결성·발표 이후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해당 국가 경쟁 당국에 공식 신고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9월 말까지는 노선 구성 운영약정서 합의를 완료한 이후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에 최종 신고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이후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스케쥴 확보, 운항 정시성 제고 및 원가 절감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무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신규 얼라이언스의 성공적 안착과 더불어 서비스 및 원가 경쟁력 배가를 바탕으로 향후 동서항로를 선도하는 대표적 얼라이언스로 발돋움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라고 덧붙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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