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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비즈토크] '포켓몬 GO! 속초 GO!' 너도나도 '포켓몬 헌터'
입력: 2016.07.17 05:00 / 수정: 2016.07.17 16:49
해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닌텐도 신작 모바일게임 ‘포켓몬 GO’가 강원도 속초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15일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포켓몬 GO’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속초=이덕인 기자
해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닌텐도 신작 모바일게임 ‘포켓몬 GO’가 강원도 속초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15일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포켓몬 GO’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속초=이덕인 기자

경제는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TF비즈토크]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여 한 주간의 흥미로운 취재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제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 나온다 해도 현장 취재를 대신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우리 경제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더팩트> 성강현·최승진·장병문·박대웅·서재근·황원영·변동진·박지혜·이성락·서민지 기자가 나섰습니다. 지난 한 주간 미처 기사에 담지 못했던 경제 취재 뒷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더팩트 | 정리=서재근 기자] 전 세계가 ‘포켓몬’ 열풍에 빠졌습니다.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제작한 일본 닌텐도의 신작 모바일게임 ‘포켓몬 GO’가 흥행 대박을 터뜨리면서 그 열기가 국내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애초 구글맵 기반으로 작동하는 ‘포켓몬 GO’는 우리나라에선 플레이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과 달리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유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때 아닌 관광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 <더팩트>에서 놓칠 리 없죠. 한 주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슈들을 다양한 현장을 찾아 핫뉴스와 이슈를 보도하는 <더팩트> 경제팀 기자들이 들려드립니다.

◆ ‘포켓몬 GO’ 열풍에 휩싸인 강원도 속초

-강원도 속초가 요즘 ‘포켓몬 GO’ 신드롬으로 때 아닌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말 그대로 게임 열풍입니다. ‘포켓몬 GO’가 실행되는 속초 일대에는 걷다 서다를 반복하는 게이머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 GO’의 속초 3대 성지로 알려진 엑스포공원, 해수욕장 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은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이 몰려들었는데요. 포켓몬 관광객을 상대로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인근 상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포켓몬 GO’ 열풍을 등에 업은 신종 아르바이트도 있었다죠?

-네.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 휴학생 3인이 선보인 ‘알 부화’ 아르바이트가 대표적입니다. ‘포켓몬 GO’에는 알이 등장하는데요. 이를 가지고 수 킬로미터 거리를 이동하면 새로운 포켓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알 부화’ 아르바이트는 이러한 일을 대신해주는 일입니다. 가격은 1km 당 1000원입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인 나머지 ‘신종 알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들은 15일 저녁 인천으로 돌아가 다음 주쯤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선보이겠다고 했습니다.

‘포켓몬 GO’를 즐기면 휴대전화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점에 착안한 ‘스마트폰 비상 충전기’ 판매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학 선후배끼리 의기투합해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당신폰이 잠든 사이에 전설의 포켓몬이 누군가에게 잡히고 있다’라고 적힌 재치 있는 팻말에선 게임에 대한 이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 특수가 속초 시내에서 지역·업태 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도 궁금하네요.

-관광객이 포켓몬 서식지 위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성지로 꼽히는 지역은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타 지역에 비해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곳의 경우 포켓몬 사냥에 필요한 아이템 제공 장소 즉 ‘포켓스탑’이 몰려있는데다 포켓몬의 등장 비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걸어 다니면서 게임을 즐기는 특성상 편의점이 덕을 볼 것이란 말도 있습니다.

-얘기를 듣고 보니 ‘포켓몬 GO’가 속초 지역에서만 실행이 되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포켓몬 GO’는 닌텐도와 구글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나이앤틱이 공동으로 개발했는데요. 개발사 나이앤틱은 게임 서비스를 제한할 때 특정 구역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을 차단하는데, 속초 등 국내 일부 지역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차단 지역에서 제외돼 게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 게임을 즐길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요?

-‘포켓몬 GO’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3차원 가상물체를 현실세계에 겹쳐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이 반영돼 몰입도가 강한데요. 그러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포켓몬 GO’를 즐기면서 길을 걷다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물론 남성 2명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근처 해안 절벽에서 주위를 미처 살피지 못하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죠.

-‘포켓몬 GO’ 열풍을 바라보는 시각이 속초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요?

-네. 현장에서 만난 일부 어르신들은 “외지에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줘서 좋긴 하지만 이런 것에 빠져 멀리서 오는 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의아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지역 주민은 “이런 게임을 만든 사람의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하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증강현실과 게임의 결합으로 색다른 장르의 게임이 탄생했다는 것은 게임업계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강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게임업체들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포켓몬 GO’를 능가하는 획기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전 세계 게임 애호가들을 들뜨게 하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현대차 최초 전기차 전용모델 출시, 제주 지역 언론 '뜨거운' 관심

현대자동차가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자사 최초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자사 최초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서재근 기자

-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최초로 개발한 양산형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행사가 열렸다고요?

- 네.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현대차 최초 순수 전기차의 시승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최근 현대차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그룹 차원의 '통 큰' 투자계획을 밝힌 가운데 진행된 행사였던 만큼 기자들의 관심 역시 뜨거웠죠.

- 듣기로는 평소 진행됐던 시승행사와 다른 점이 있었다고요?

-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제주도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당일치기' 일정으로 시승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보편적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완성차 브랜드에서 신차 시승행사를 서울이나 파주, 가평 등 경기도 지역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지 기자들은 참석을 거의 하지 않죠. 특히,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도 내 언론사에서 직접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제주도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이유는 최근 제주도에 불고 있는 '전기차 열풍'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최근 발표한 '2016 하반기 전기차 보급확대 실행계획'에서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 물량 4000대 달성을 위해 차량 한 대당 25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보조금 지원책을 내놨죠.

-전기차에 대한 제주도의 '통 큰' 지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주요 관광지 2km 당 급속충전기 168기를 추가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도로를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죠.

- 내용을 들어보니, 같은 내수 시장이라 해도 제주도 지역이 가진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겠는데요?

- 맞습니다. 특히, 현대차 측에서도 제주도는 매력적인 시장일 수밖에 없죠. 그간 양산형 전기차 판매에 나선 곳은 르노삼성자동차밖에 없던 상황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신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게 회사 측의 전략인데요. 전략적 요충지 제주도 내 언론사에서 이번 시승행사 취재 요청을 했을 때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그만큼 현대차에서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거는 기대가 크고, 기술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죠.

◆ 성대한 자위대 기념식과 공존한 위안부 유희남 할머니의 발인

일본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밀네니엄 힐튼호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더팩트 DB
일본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밀네니엄 힐튼호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더팩트 DB

-12일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무성한 뒷말을 남긴 행사가 있었다고요?

-네.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일본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일본 수도 도쿄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것도 남산이 올려다보이는 한복판에서 펼쳐진 행사입니다. 이를 두고 우리 외교부와 국방부는 "연례적 행사"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시민단체와 대부분의 일반 시민들은 "아베 정권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 "독일이 파리 에펠탑 앞에서 나치 기념행사를 하는 꼴" 등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해마다 논란이 된걸로 아는데 올해 더 문제가 된 이유가 뭔가요?

-행사 이틀 전인 지난 10일 일본은 참의원 선거를 실시했는데요, 평화헌법 개정을 찬성하는 자민당, 공명당, 오사카유신회, 일본의 마음 등 4개 정당이 대거 의회에 입성했습니다. 여기에 개헌을 찬성하는 무소속 의원 4명을 더하면 개헌파 참의원 수는 163석으로 개헌안 발의 정족수(전체 의원의 3분의 2인 162석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번 선거 승리로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18년 9월까지 늘어나게 됐습니다.

-여기에 그간 국내외 비난 여론을 의식해 일본 대사관저에서 진행됐던 행사가 이날 서울 시내 호텔에서 3년여 만에 다시 재개되면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를 향한 아베의 야욕이 서울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런 우려 속에 행사에 참석한 우리 측 인사는 누구인가요?

-정부는 "일본 정부 관계자가 주일한국대사관 행사에 참석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날 행사에 외교부 실무자와 국방부 외교 관련 국·과장급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단순한 외교적 행사인데 참석자를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인 외교행사라면 국방부 차관 혹은 외교부 아태국장이 참석한다 등 참석자 명단이 공개되기 마련인데요, 정부는 국민적 반일감정을 의식한 탓인지 참석자 명단을 비밀로 했습니다.

-재계에도 초청장을 보냈다고 하던데, 맞나요?

-이게 확실하게 확인된 내용이 아닙니다. 앞선 행사에서 일본대사관은 우리 정·재계 주요 단체와 인사 등에게 초청장을 보낸 전례가 있습니다. 이런 전례에 비추어 이번에도 초청장을 보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일본대사관은 이 부분에 대해 함구했습니다.

-우리 재계는 일본대사관으로부터 자위대 참석 행사 초청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 당연히 불참한다"면서 "상식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자위대 행사 못지않게 이날 또 기억해야할 일이 있었다고요?

-네. 자위대 창립 경축 기념식이 있던 12일. 이날 위안부 피해 여성인 유희남 할머니의 발인이 있었습니다. 생전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랐던 할머니는 결국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영면하셨습니다. 공교롭게 이날 '외교'라는 미명 아래 서울 한복판에서 자위대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 건 '아이러니'입니다.

◆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공정위 최종 판단에 '촉각'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원회의가 15일 오전 2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려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팩트DB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원회의가 15일 오전 2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려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팩트DB

-길고 길었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SK텔레콤-CJ헬로비전 기업결합 심사가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그러네요. 8개월여 만인데요. 15일 공정위의 최종 결정이 떨어지는 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네, 15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최종심사를 위한 전원회의가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전원회의는 오후 2시에 시작해 6시간 이상의 마라톤 회의로 이뤄졌는데요. 이번 인수합병건을 두고 심도깊은 논의가 오간 것을 예상할 수 있네요.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전원회의는 SK텔레콤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공정위는 최종 결과를 18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렇군요. 결과가 나오면 방송통신 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데요. 이번 인수합병 주체인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측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앞서 공정위 사무처는 경쟁제한성을 이유로 주식인수와 합병금지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에 전달했는데요. 사실상 인수합병 불허 결정을 내린 공정위 심사에 두 회사는 예상 밖 결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시간이 촉박하다며 의견서 제출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공정위는 이마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두 회사는 기존 결과를 뒤집고 조건부 인수 결론까지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결합의 당위성을 피력할 각오를 다졌는데요. 특히 CJ헬로비전은 대형 로펌인 화우를 법률대리인으로 새로 선임하며 최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말 그대로 '올인'하는 것 같네요. 정부 심사는 아직 더 남아 있다고 하던데 말이죠.

-공정위 심사가 첫 관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최종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정위가 전원회의에서 심사보고서를 확정하고, 이후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 전달하는데요. 미래부는 심사보고서를 받은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사전동의 요청 단계를 거칩니다. 이후 방통위 결과가 오게 되면 미래부 장관이 최종 인허가 판단을 내립니다. 그러나 공정위가 불허 결정을 내리면 미래부나 방통위에서 다른 결론을 내릴 확률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즉, 공정위 최종 심의에서도 불허 결정이 내려지면서 SK텔레콤, CJ헬로비전 양사 간 인수합병은 사실상 무산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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