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 제조를 담당하는 애플의 하청업체인 폭스콘 내부 직원을 통해 입수한 아이폰7(왼쪽)과 아이폰7플러스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드라이버스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 제조를 담당하는 애플의 하청업체인 폭스콘 내부 직원을 통해 입수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7에는 일반 카메라가 들어가 있으며 아이폰7 플러스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또 사진 속 아이폰7은 1200만 화소 카메라, 방수·방진 등의 사양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테나 스트라이프 부분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헤드폰 잭이 없다.
한편 포브스는 아이폰7이 아이폰6에 비해 각 모델별로 100달러(약 11만 원)가량 저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격은 아이폰7의 가격은 32GB 649달러(약 74만 원), 128GB 749달러(약 86만 원), 256GB는 849달러(약 9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