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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공항 2026년 개항, 황교안 총리 "신속하게 추진해야"
입력: 2016.06.22 15:48 / 수정: 2016.06.22 15:48
황교안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김해 신공항의 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더팩트 DB
황교안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김해 신공항의 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김해 신공항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이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뜻을 모았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최적 대안으로 평가된 김해 신공항 건설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김해 신공항의 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영남권 5개 시ㆍ도지사의 합의에 따라, 세계적 권위를 가진 공항전문기관인 프랑스의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에 용역을 의뢰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향후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했다.

김해 신공항 건설방안은 새로운 활주로 1본과 국제여객 터미널 추가 신설을 바탕으로 김해공항을 연간 3800만 명(국제 2800만 명, 국내 1000만 명)의 처리능력을 갖춘 공항으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로운 활주로 건설을 통해 그동안 김해공항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항공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여객처리능력을 확보해, 김해 신공항은 명실상부한 영남지역의 거점공항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영남권 지역 항공수요 증대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의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해 신공항이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지역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로·철도 등 연결교통망 구축 작업을 병행하고 영남지역 주민 모두가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개선한다는 계획도 함께 보고 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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