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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신공항 발표 임박에 관련 테마주 '들썩'
입력: 2016.06.21 11:45 / 수정: 2016.06.21 15:33
21일 오전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에 매수세가 거세게 들어오면서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21일 오전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에 매수세가 거세게 들어오면서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신공항 유력 후보지인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에 토지나 공장 등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면서 주가 흐름도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부산의 레미콘업체인 부산산업은 전날보다 7500원(14.4%)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산산업은 장중 6만75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서면 레미콘 사업 실적 또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덕도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등의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영화금속과 영흥철강은 각각 2.35%, 2.65% 상승한 반면 동방선기는 장 내내 등락을 오가며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세우글로벌은 전날보다 470원(10.02%) 상승한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우글로벌 역시 신공항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쏠리면서 장중 548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외에 밀양 테마주로 묶이는 두올산업도 17.21% 급등했고, 한국선재와 삼강엠앤티도 각각 4.58%, 3.2%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두 후보지를 놓고 입지선정 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책임자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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