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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0 탑재 ‘아이폰7 ’ 오는 9월 등장하나
입력: 2016.06.14 17:24 / 수정: 2016.06.14 17:24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은 ‘아이폰7’ 예상 이미지. /트위터 캡처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은 ‘아이폰7’ 예상 이미지. /트위터 캡처

[더팩트│황원영 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OS인 ‘iOS10’을 공개한 가운데 스마트폰 차기작인 ‘아이폰7’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는 아이폰 신제품이 매년 9월 공개된 만큼 올해도 같은 시기 제품 공개 행사가 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iOS10을 공개했다. iOS10과 함께 ‘애플워치’용 운영체제(OS)의 최신 버전인 ‘워치OS 3’, 맥 컴퓨터용 운영체제(OS)의 새 버전 ‘맥OS 시에라(MacOS Sierra)’도 선보였다.

업계는 iOS10을 통해 ‘아이폰7’ 사양을 가늠하고 있다.

우선 ‘아이폰7’에서는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공개 행사에서 시리와 서드파티(제 3자) 앱을 연동해 사용하는 시연을 보여줬다. 사용자가 시리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면 우버 앱이 곧바로 뜨는 형태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가 단문이 아닌 장문의 문자를 보낼 경우 어떤 말을 할지 예측해 텍스트를 보여준다.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이폰이 알아서 사용자가 있는 장소를 상대방에게 보여주거나, 연락처를 공유해야할 일이 있을 때 그 사람의 번호를 찾아서 보내주는 기능도 탑재된다.

‘아이폰7’ 사진첩에는 얼굴 인식 분류, 풍경 분류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는 원하는 사람을 빨리 찾을 수 있고, 배경 역시 하늘, 바다, 산 등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또한 네비게이션 등이 탑재된 향상된 지도, 스팸 전화 구분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매해 9월 주력모델인 아이폰을 공개해왔다. 업계는 애플이 실적 반전과 신제품 이슈 선점을 위해 ‘아이폰7’ 출시를 평소보다 앞당길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9월 출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신은 애플 하청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 아이폰7이 이달부터 양산되고, 제품 출시는 관행대로 9월”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에 딥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이 없어질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 기기 색상인 골드, 로즈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딥 블루(짙은 청색)가 새로 추가되고,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은 없어진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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