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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러시' 현대차,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입력: 2016.06.14 11:22 / 수정: 2016.06.14 11:24
1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북경현대가 중국 북경에 있는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첫 번째 현지 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1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북경현대가 중국 북경에 있는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첫 번째 현지 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중국에서 첫 번째 현지 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북경현대는 13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의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2016 북경현대 신상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현대차의 새로운 청사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북경현대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내놓은 첫 번째 현지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와 함께 '밍투 1.6 터보', '2016년형 랑동(국내명 '아반떼MD')' 등 세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입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및 연비규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 및 신기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대표 친환경차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국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모델 대비 지상고 10mm 상향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현지 전략형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모델과 마찬가지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물론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가 탑재돼 강력한 구동 능력과 경제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금융 지원, 디지털 마케팅 및 주요 도심지역 런칭 옥외 광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중국 친환경차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 판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규 모델 3종을 필두로 비교 시승회와 디지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중국 판매 회복세를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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