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6일 용선료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진해운이 용선료 인하 협상과 관련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6일 국외 선주들과 진행중인 용선료 협상이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로 난항을 빚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진해운은 "현재 용선료 조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1차 협상을 완료한 상태며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면서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협상단을 구성하고 용선료 조정 협상에 착수해 모든 선주들과 용선료 조정 관련 협의를 실시했으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용선료 조정과 지불 지연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구체적인 용선료 조정 내용을 협의할 후속 협상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