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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 '모하비' 후속? 기아차, 대형 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 공개
입력: 2016.06.02 17:07 / 수정: 2016.06.02 17:07
기아자동차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자사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코드명 KCD-12)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자사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코드명 KCD-12)'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코드명 KCD-12)'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12번 째 콘셉트카로 270마력의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 갖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연비는 ℓ당 12.7km(고속도로 주행 기준)다.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은 5010mm, 전폭과 전고는 각각 2030mm, 1800mm다. 이는 플래그십 SUV '모하비'와 비교해 전장은 80mm 더 길고, 전폭은 115mm 더 넓은 수치다.

'텔루라이드'의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 특유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4개의 오목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을 갖춘 디자인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앞·뒷좌석 도어가 양문형 냉장고처럼 양쪽으로 활짝 열리는 코치도어가 적용됐으며, 앞·뒷좌석 도어 사이의 기둥(B-필러)을 삭제해 도어 개방때 탁월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최근 SUV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얇은 세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했고, 듀얼 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량 외관에서 일관되게 느낄 수 있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3열 7인승의 구조를 갖춘 '텔루라이드'의 실내는 탑승객을 위한 건강 관리 기능 시스템과 뒷자리 승객이 간단한 손동작으로 원하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스와이프 커맨드'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헤드폰 무선 충전 콘솔, 휴대전화 무선 충전 시스템 등 각종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 기아차의 프리미엄 SUV의 개발 방향성을 담아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 외에도 자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K5 PHEV'를 국내 최초로, 'K7 HEV'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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