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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1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열고 2세대 '볼트'를 공개했다. /부산 해운대=장병문 기자 |
[더팩트ㅣ부산 해운대=장병문 기자] 한국지엠이 '2016 부산 국제모터쇼' 개최 하루 전날인 1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열고 2세대 '볼트'를 공개했다.
쉐보레 '볼트'는 기존 전기차의 최대 약점인 한정된 주행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모델이다.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준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 등을 장착해 최대 676km를 달릴 수 있다.
이날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마케팅 부사장은 "한국에서 '볼트'가 미국보다 보조금이 적게 책정된 것이 애석하다"고 말했다. '볼트'는 국내에서 PHEV로 분류돼 정부로부터 구매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미국이 '볼트'에 7500달러(약 89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과 비교가 된다.
'볼트'는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 우선 도입되는 '볼트'는 카쉐어링 파트너에 우선 공급해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GM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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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1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열고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 SS'를 선보였다. |
한편 한국지엠은 이날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 SS'도 함께 선보였다. '카마로 SS'는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쉐보레의 머슬카 아이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