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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10년 뒤 車 산업은 무공해·지능화"
입력: 2016.06.01 19:55 / 수정: 2016.06.01 19:55
권문식 부회장은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부산 벡스코=장병문 기자
권문식 부회장은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부산 벡스코=장병문 기자

[더팩트ㅣ부산 벡스코=장병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권문식 부회장이 자동차산업의 미래 기술에 대해 친환경, 안전, 컨넥티비티, 모빌리티라는 4가지 축으로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 자리에서 권 부회장은 "자동차기술의 개발 방향은 인류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 줌과 동시에 더욱 친환경적인 기술 등을 개발해야 한다"며 "크게 친환경, 안전, 커넥티비티, 모빌리티라는 4가지 축으로 기술혁신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자동차 역사를 보면 최근에 들어서 속도가 빨라졌다"며 "20년 전부터 엔진이 전자식으로 제어되기 시작했다. 10년 뒤엔 지능화·무공해화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젤 엔진 배기가스 조작에 대해 권 부회장은 "디젤 엔진 배기가스 조작으로 디젤차에 대한 신뢰도가 급락했다. 디젤차가 쉽게 사라지진 않겠지만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술로 디젤 엔진 배기가스 기준을 맞출 수 있다. 다만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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